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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지방섭취가 중요한 이유!!

필수지방섭취가 중요한 이유!!

일반적으로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은 흔히 동물성지방이라고 불리고 상온에서 고체나 반고체의 형태로 존재합니다. 즉 소고기등의 육류에 붙어 있는 지방덩어리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니다.
불포화지방은 상온에서 주로 액체형태로 존재하면 식물이나 생선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지방은 탄소(c),수소(h)러 이루어진 탄화수소입니다. 이론적으로 포화라는것은 탄소에 수소가 붙을 수 있을 만큼 붙어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반대로 수소가 최대로 포화되지 않는 탄화수소 화합물을 불포화 탄화수소라 합니다. 결국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지방산은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이므로 포화지방산이란 포화탄화수소를 의미하고 불포화지방산이란 불포화탄화수소를 의미합니다.

근육세포의 세포막은 물질교환을 능력을 지닌 인지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인지질의 구성성분이 바로 지방산입니다. 물질교환에서 중요한 단백질의 이동은 많아도 안되고 너무 적어도 안됩니다. 이러한 기전을 균형있게 조절하는것이 바로 인지질입니다. 하지만 포화지방산이 많으면 세포막은 물질교환이 적어지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으면 세포막의 물질교환은 증가한다고 하는데 기전을 100%이해하기는 힘든것같습니다.

포화지방산이 건강에 안좋은 이유를 간단하게 설명해보자면 인지질이 꽉차있어서 몸안의 노폐물을 배출하기 힘들어 질것이고 불포화지방산은 그 반대로 노폐물을 잘 배출할 수 있을겁니다. 즉 불포화지방산의 섭취는 세포막인 인지질을 구성하여 혈행을 원활하게 하고 또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호르몬 생성 및 분비를 조절하며, 영양 성분을 골고루 몸 구석 구석에 전달할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포화지방산의 경우 이러한 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몸안의 노폐물이 몸속은 물론 혈관에도 침착이 되고 혈전이 생겨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와 같은혈관의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위에 언급된 호르몬생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호르몬의 원료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분들도 있을것같습니다. 다름아닌 콜레스테롤입니다. 몇 년전까지 보충제로 팔렸던 안도로 계통의 전구물질은 콜레스테롤에서 변환되는 물질들입니다.

즉 콜레스테롤에서 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환되기 까지의 중간물질이었던것입니다. 결국 너무 탄수화물, 단백질위주의 식사를 하게되면 가장 중요한 두가지 영양소를 활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수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