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세트 사이에 휴식!!
운동 중 한 세트를 마치고 나서 다음 세트를 할 때에는 일정한 간격이 있게 되는데, 이를 세트 사이의 휴식이라고 한다. 보통 1분 정도 쉬면 된다.
다만 세트 사이의 휴식은 운동 종목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대근육을 목표로 한 2개 이상의 관절을 사용하는 다중관절운동시에는 좀 더 긴 휴식 시간을 갖게 되고, 소근육을 목표로 한 1개의 관절을 사용하는 단일관절운동시에는 상대적으로 짧은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다.
구체적인 종목의 예를 들면 벤치프레스, 딥스, 풀업, 스쿼트, 데드리프트 같은 종목의 경우처럼 대근육에 대한 다중관절운동을 실시할 때에는 1~2분 가량 휴식을 취한다. 소근육에 대한 단일관절운동들인 덤벨컬, 덤벨플라이, 레그 익스텐션, 킥백 같은 종목의 경우에는 30초~1분 가량의 휴식을 취한다.
또한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와 같이 때때로 자신의 기록을 시험해보고, 최대 중량을 도전해보는 경우가 있는 종목들은 해당 훈련을 할 때 평소와는 달리 4~5분 가량의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고 하는 것이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세트간의 휴식시간에는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는 운동 부위에 대해 가벼운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근육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며, 일정한 호흡을 유지하여 긴장을 지속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스트레칭의 경우 부상 예방과 운동 효율을 증대를 위해 세트간의 휴식시간에 실시하는 것이 적극 권장되는데, 너무 심하게 하기 보다는 근육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가볍게 실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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