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 헬스프로그램(웨이트 프로그램)
정우성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이 최고
외모만큼이나 멋진 몸을 가진 정우성. 정우성의 몸매 관리는 주로 기구를 통한 근육단련. 무릎이 안좋아서 러닝머신은 일절 하지 않고 대신 오래 걸을 수 있는 골프를 즐긴다. 또 아무리 바빠도 매일 헬스클럽에 가는데 이틀 단위로 하루는 상체, 하루는 하체를 위한 기구운동을 두 시간씩 한다. 이때 헬스클럽에 있는 각종 기구들은 각각 기능하는 부분이 다르므로 가급적 골고루 하는 것이 좋다고. 단, 사람마다 각자 몸이 요구하는 운동이 따로 있기 때문에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건강상태를 체크해봐야 하며, 잘못된 운동법은 오히려 몸매와 건강을 망칠 수 있으므로 헬스클럽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헬스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으라고 충고한다.
김재원
올바른 순서의 운동으로 몸 만들기
유도와 합기도로 다진 건강한 체격의 소유자 김재원. 그의 운동법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운동을 일정한 순서에 따라 매일 반복하는 것. 운동에 들어가기 전 몸을 풀기 위해 가벼운 스트레칭을 5분 정도 한 후 걷기나 뛰기를 30분 정도 한다. 그 다음 각종 기구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하는데 한 기구당 8~12회를 단위로 두세번씩 반복한다. 이때 주의할 것은 힘이 많이 드는 부분에서 숨을 내쉬고 힘이 덜 드는 부분에서 숨을 들이마셔야 한다는 것과 운동이 끝나면 반드시 조금씩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 마지막엔 5분 정도 걷기와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진정시킨다. 이런 운동을 일주일에 이틀만 해도 좋은 몸을 만들 수 있다고.
박정철
매일 아침 1시간씩 조깅을 습관화
워낙 운동을 좋아하는 스포츠 마니아인 박정철. 요즘엔 바쁜 촬영 일정으로 헬스클럽에 갈 시간조차 내기 힘들다. 그런 그가 건강과 균형 잡힌 몸매 유지를 위해 선택한 것이 바로 조깅. 아침에 일어나면 그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 앞의 학교로 향한다. 학교 운동장을 시작으로 근처의 산까지 달리다보면 1시간은 족히 걸리는데 뛰고 나면 천근만근 무거웠던 몸이 한결 가뿐해지고 기분도 상쾌해진다고. 이때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너무 빠르게 달리지 말고 밤새 잠자던 몸이 긴장을 풀 수 있도록 천천히 걷는 과정을 꼭 거쳐야 한다는 것. 달리기는 체중조절과 균형 잡힌 몸, 그리고 건강까지 얻을 수 있는 모든 운동의 기본. 바쁘다고 핑계만 대지 말고 조금만 시간을 내어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훨씬 건강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배용준
헬스와 골프를 반반씩
자기관리가 철저한 배용준은 하루에 3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 헬스와 골프를 매일 하고 있는데 각각 1시간 30분씩 한다. 골프는 취미생활과 사교를 위한 수단으로 즐기듯이 배우고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은 헬스클럽에서 많이 하는 편. 그가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달리기. 근육만을 위한 기계운동보다는 몸 전체를 이용하는 유산소운동이 체중감량과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 배용준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연예인들의 몸매가 좋은 것은 특별한 운동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 팬들 앞에 더 나은 모습으로 서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이라고.
차승원
하나를 하더라도 정석대로 꾸준히
남부럽지 않은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 싶다면 먼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무턱대고 무거운 것만 들거나 운동시간을 늘리는 것은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차승원의 운동관. 복근이면 복근, 가슴이면 가슴 식으로 한 가지 운동을 정해서 그날은 그것만 반복한다. 헬스클럽에서의 운동은 러닝머신을 기본으로 30분 정도 하는데 격렬하게 뛰는 것보다는 빠르게 걷는 것이 관절에 무리를 적게 주고 지방 연소에도 효과적이라고. 그가 가장 강조하는 몸매 가꾸기 비결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은 기본이지만 의외로 소홀한 사람이 많다. 특히 늦은 저녁 군것질이나 야식은 애써 만든 몸매를 망치는 지름길. 운동을 할 때 달걀흰자와 같은 단백질로 구성된 식품을 섭취하면 더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오성
하루 4시간 이상 꾸준히 운동
영화 <챔피언>을 위해 유오성은 완벽한 근육질의 몸을 만들었다. 변화된 그의 모습을 보고 모든 남자연예인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유오성은 헬스클럽이 아닌 액션스쿨에서 훈련을 받았지만 특별한 운동법으로 훈련을 받은 건 아니었다. 달리기는 지방연소와 심폐를 단련시키는 가장 중요한 운동. 때문에 거의 매일 했고 복부는 윗몸일으키기를, 가슴은 팔굽혀펴기를 통해 단련시켰다. 이렇게 보편적인 운동 방법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강한 정신력과 성실한 자세 때문. 하루 4시간 이상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했고 힘들 땐 자신과의 싸움이라 생각하며 독하게 참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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