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드밀(런닝머신,러닝머신)운동을 할때 금방 숨이 차다면? [필독]
효과적인 심폐운동을 위해 알맞은 페이스를 찾아라
Q : 몸은 날씬한 편인데 러닝머신을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요. 심지어 빨리 걷는 것도 힘들 때가 있어요. 제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건가요?
A : 자신의 심폐운동의 참 의미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단지 끈기를 가지고 달려드는 지구력만의 문제가 아니다. 칼로리 소모라는 소기의 목적에서 더 나아가 건강과 장수의 큰 뜻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체중 혹은 체지방 감량에 집착하지 않도록 한다. 한 번에 한 걸음씩 차근차근 시도해나가도록 노력하라. 너무 빠르거나 너무 오래 하지 않아도 좋다.
출발선부터 의욕이 너무 앞선 나머지 무리를 하다 부상을 입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 시작도 해보기 전에 운동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엉뚱하게 운동을 괜히 했다는 원망만 쌓인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전문가의 상담을 받도록 한다. 말 그대로 운동 역시 처방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의 신체는 다른 특성을 가지므로, 각자의 수준과 능력에 맞게 시작해야 무리가 없다. 일단 의사의 승인이 나면, 일상생활의 일부로써 조금씩 자연스럽게 시작한다.
아메리칸 운동협회의 리차드 코튼 대변인은 무리한 운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의를 준다. 운동을 갓 시작했을 때 많이 하겠다는 생각보단 편안하게 마음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운동은 마음과 몸이 일체돼야 효과적이므로 의욕만 갖고 무리해선 안 됩니다. 예를 들어 러닝머신을 할 때, 편안하게 걷는 정도로 속도를 맞추십시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약하게 시도하세요. 부담스럽게 몰아붙이지 말고 몸이 스스로 깨어날 때까지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평소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중간 강도로 10분 동안 걸은 다음 몸 상태를 느껴보십시오. 다음날 아침 일어났을 때 컨디션이 좋다면 20~30분으로 시간을 늘려도 괜찮습니다. 강도는 여전히 중간으로 유지하구요. 그런 다음부터 속도를 높이기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달리는 건 성급한 행동입니다.
관절보호
속도를 높이기 전에 왜 그렇게 많은 시간을 준비기간에 할애해야 하는가? 체내의 유산소 시스템은 뼈와 관절보다 훨씬 더 빨리 반응하고 적응합니다. 뼈와 관절이 손상되지 않게 하기 위해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여야 하는 것입니다. 처음 단거리 조깅을 시작할 땐 별 이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반복되다 보면, 무릎관절이 손상도기 시작하고 결국 부상을 입게 되는 거죠. 라고 코튼 대변인은 설명한다.
첫 번째 목표는 꾸준한 습관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올림픽을 준비하는 전문 선수가 아닌 다음에야 건강을 위해 다치지 않고 조금씩 하는 게 중요하다. 최소한 주 3회 30~45분씩 운동한다. 수용능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면 주 5~7일로 횟수를 늘린다.
심박수
원래 숨이 조금 찬 듯한 느낌이 들어야 운동 효과가 있지만, 호흡이 곤란할 정도라면 문제가 있다. 초보자는 최대 심박수의 65~80% 사이가 적당하며, 최대 심박수는 220에서 나이를 뺀 값으로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이 서른인 경우 220에서 30을 뺀 190이 그 사람의 최대 심박수다. 그러므로 그 값의 65~80%에 해당하는 124~152 범위에 맞춰 운동하면 된다. 대략적인 값이지만, 사람들 대부분에게 해당된다. 운동을 두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거나 비교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행동도 없다. 자신을 알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게 현명한 운동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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