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아템 공속이 중요한 이유!!
먼저 이 글의 전제조건은
논 코스트 스킬을 주력딜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정됨을 미리 밝힙니다.
(일반적인 평타계 기술 및, 마법사의 마인변신 등이 이에 속합니다.)
논 코스트 스킬의 가장 큰 특성은, 자신의 공속이 증가 = 적에게 주는 데미지가 증가
라는 공식을 그대로 따라간다는 점입니다.
(물론 일부 직업군은 공격을 함으로써 코스트를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므로, 이런 직업군에도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해당됩니다.)
그런데 이 경우 기본공속이 왜 중요하냐면, 디아블로의 장비 데미지의 시스템 때문입니다.
보통 우리가 무기의 질을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무기의 dps입니다.
이 무기의 dps는 무기 자체의 평균 데미지와 무기의 공속이 곱해져서 표시되며, 이 DPS라는 단어에서 표현되듯이
자신이 1초동안 적에게 줄 수 있는 평균적인 데미지를 수치화 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무기의 기본공속과 추가공격속도 옵션은 여타 방어구에 붙는 공속의 합과 곱연산됩니다.
즉 기본공속이 1짜리 무기든 1.65짜리 무기든, 방어구로 증가되는 공속에 대한 dps증가 효율은 완전히 동일하며
기본공속이 높은 무기가 공속효율이 구리다는 인식은 대체 어떻게 나온 결과인지 알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본공속이 낮은 무기가 추가데미지 효율이 낮은 건 사실입니다.
이건 디아의 추가데미지 시스템이, 무기의 공속을 그대로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즉 내 방어구와 보조무기들에서 추가적으로 민뎀200 맥뎀500이 붙었다면,
공속이 1인 무기의 경우엔 무기 DPS가 350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오지만
공속이 1.5인 무기의 경우엔 DPS가 525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 175의 차이가 매우 작아보이지만, 당장 자기 자신의 무기보다 DPS가 175 높은 무기의 가격을 생각해보면 당치도 않습니다.
아래는 비교를 위해서 제가 동일하다고 판단되는 무기를 장착시 벌어지는 차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창이 자체 DPS표기는 무려 0.6이 높지만 (경매장에서 완전히 같은 DPS를 맟출려고 705 창을 찾고 있었는데 결국 못 찾아서 약간 높은걸로 대체했습니다. 결과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음)
두 무기를 실제로 착용했을때의 제 DPS는 4천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왜 이런일이 벌어지느냐, 바로 마력원과 방어구, 악세사리에서 붙는 추가데미지의 유무 차이입니다.
자신이 보조무기를 착용하지 않으며, 방어구에도 추가 데미지 옵션이 전혀 없다면 두 무기는 동일한 스펙을 가지지만
대부분의 유저, 특히 부두술사와 마법사는 강력한 추가데미지가 적용되는 보조무기를 착용하며, 추가데미지 악세사리와 방어구 역시 선호되는 옵션입니다.
다만 공속이 느린 무기가 무조건 좋지 않은 건 아닙니다.
코스트를 지불하는 스킬은 공속이 빠르다고 해도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공격을 할수 없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에는 공속보다는 무기 자체데미지가 높을수록 스킬 자체의 데미지가 커지므로
스킬의 코스트 대비 데미지 효율은 공속이 느린 무기일수록 오히려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플레이스타일이 어느쪽에 속하는지 먼저 살펴본 후, 무기를 선택하는 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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