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장비공개& 팁!!! (쌍수,검방바바)
디아블로3 장비공개& 팁!!! (쌍수,검방바바)
그냥 장비 맞추는 노하우라도 몇자 적어볼까 하고.
써봅니다.
스샷은 잘라서 올리면 5장 밖에 안되서 그냥 통으로 붙였습니다.
사진 1번 . 스킬
캡춰해놓은 스킬은 제가 친한 악사와 팀플시 쓰는 스킬입니다.
솔플할때는 검방도 하고 쌍수도 하는데, 지금 저 상태로 하면 광딜이 너무 안되기 때문에
광분을 "비밀병기"룬을 박아서 쓸때도 있고,
보통은 "가르기-파열"을 박아서 쓰기도 합니다.
근데 요즘엔 보통 질주스킬 세팅 하고 뛰댕기곤 합니다. (이게 훨씬 빨라서요.)
질주 스킬 세팅은 글이 많이 올라왔으니 생략합니다.
사진 2번~3번 . 쌍수 노버프 & 격노,면책 버프 (둘다 요술사 포함)
일단 예전부터 게시판에 종종 나타나 "밸런스 바바"라고 저를 소개했던 적이 있는데,
적생에 생흡에 초생에...
뭐 테마를 맞춘게 아니라 그냥 맞출 수 있는건 다 적당히 맞추고 있습니다.
초생 2000만들면 안죽는다 적생 1500맞추면 안죽는다.
제 생각에는
"바바 세팅에 답은 없습니다."
저는 솔직히 피통이 3만 남짓 밖에 안되기 때문에, 회복쪽에 신경을 많이 쓴편이고.
생흡으로만 하다가는 끔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생에 초생까지 맞춘것일뿐.
초생 맞추기 전에도 안죽고 잘 돌았고. 생흡없을때 적생만으로도 잘 돌았습니다. (액3,액4 패치전부터)
사진 4번~5번. 검방 노버프 & 격노,면책 버프(둘다 요술사 포함)
검방 쌍수 스왑 바바의 장점은,
보통 일반몹 상대시에는 쌍수로 돌아 다니다가,
몸빵이 필요할 때 금방 스왑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예전에 제가 썼던 글중에 이런 글이 있었는데,
"맞기 전에 딜로 녹여라" 라는 말이 통하는건 어디까지나 솔플의 경우입니다.
친구들과 4인팟 가서 딜로 아무리 녹이려고 하셔도.
어차피 딜로 안녹는 경우가 허다하게 생깁니다.
이럴 때 방패 한번 차주면 방어도가 9천이 넘어가면서 상당히 쓸만한 탱이 됩니다.
네팔렘 버프를 유지하고도 탱 & 딜의 전환이 꽤나 자유롭다는게 장점입니다.
사진 6번~ 끝. 장비
장비는 저의 기준으로 그냥 죽 써보겠습니다.
바바게시판을 종종 보다보면,
"바바는 악세에서 꼭 공속을 맞춰야 하나요? 적생을 맞춰야 하나요?"
"모저는 악세에서 맞추실 필요 없습니다."
이런 글들이 종종 올라오는데 제 생각에 어디까지나 바바는 자기 세팅에 따라 다 달라집니다.
그러니 참고하셔서 자신의 세팅에 맞게 운용하시는게 제일 좋을 듯 합니다.
장비 설명에서 초생, 방어도 등의 옵션은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냥 붙으면 좋은겁니다.
* 머리
머리는 극확이 6%까지 붙는 부위입니다.
바바가 중점을 두는 옵션으로는 " 힘, 활력, 모저, 극확, 홈보유 "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다섯가지를 다 충족하는 투구는 지금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일 뿐 아니라,
막상 사고 싶으셔도 매물도 잘 없습니다.
저 투구가 지금 제 한계입니다.
* 어깨
어깨는 힘이 300까지 붙는 부위입니다.
바바는 여기서 힘을 많이 맞춰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활력에 생명력 % 까지 붙은 어깨를 쓴다면 매우 좋겠지만.
저는 돈이 없어서 일단 힘 200이상에 모저 70이상으로 놓고 매물을 검색합니다.
언젠가는 바꾸겠죠.
* 갑바, 바지
갑바, 바지는 보통 모저를 포기하고 주 스탯(힘, 활력)을 많이 업해주는 용도로 쓰시는데,
저는 지금 착용하고 있는 갑바를 쓰기 전에는 활력 198에 모저 80 파템 갑바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위에서 말햇듯이 바바는 개인의 취향입니다.
자신이 가슴방어구를 제외한 다른방어구에서 모저를 맞추실 수 있다면,
가슴방어구는 스탯뻥튀기 용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 목걸이 반지
바바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이 눈여겨 보는 장비인 목걸이, 반지는 바바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부위에서 맞추기가 힘든 적생, 공속, 극피, 극확 등 고급옵션의 수치가 꽤 많이 붙을 뿐 아니라,
목걸이 같은 경우는 스탯도 상당히 많이 붙습니다.
그냥 자신이 부족한거 옵션 위주로 사시면 됩니다.
저는 공속 극확 극피를 최대한 균형있게 맞추려고 노력은 했습니다만,
공속 템이 아직도 너무 비싸서 공속이 조금 느린편입니다.
* 장갑
예전에 글중에 DPS를 올리고 싶으면 무기, 장갑부터 바꾸라는 말이 있듯이
바바는 장갑에서 공격에 관련된 수치를 많이 올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모저를 안맞추고 다른 옵션을 채우는 가장 좋은 부위가 장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힘, 활력, 모저, 극확, 극피, 공속) 다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해서 자신의 스펙에 걸맞게 사시면 되겠습니다.
* 허리띠
야만용사는 거대 허리띠에 생흡이 붙습니다.
게다가 허리띠에는 힘이 200이상 까지도 붙습니다 (250이상으로 붙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생존이 완벽하지 않으시다면 허리띠 생흡은 챙기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디피가 매우 낮으시면 몰라도,
적생 맞추시는 분들도 저 생흡 허리에 의해서 차는 양이 꽤 쏠쏠 하다는걸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 팔방어구
극확이 6%까지 붙는 부위입니다.
힘, 활력, 모저, 극확을 맞추시면 좋습니다.
가성비는 알아서 따져서...
* 장화
바바는 장화에서 (힘, 활력, 모저, 이속) 을 챙깁니다.
저는 스샷에 올리지 않은 모저용 장화와 지금 올려놓은 매찬이속 장화를 스왑해서 사용하는데
이속이 딱히 없어도 사냥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그냥 취향에 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런 장화는 매우 쌉니다. 20만에 샀나..
* 방패
방패는 폭막과 신성방패가 언제나 논란 대상이 되는 부위인데요
주요하게 볼 스탯으로는 (힘, 활력, 모저, 극확, 생명력%, 방패막기%)가 있습니다.
제 바바는 방막을 별로 신경 안쓰고 그냥 20%만 맞춘 바바다 보니.
등불도 통솔도 안썼습니다만...
이것 역시 개인에 따라 방막을 중요하게 여기시면 방막을 많이 맞추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저같은경우는 방패에서 극확을 많이 맞추기 위해
모저를 반지에서 커버했습니다.
결론.
밸런스 야만용사의 세팅 (지속스킬, 장비 등)은 모두.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물론 그래서 한 부위를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 다른 부위를 같이 바꾸지 않으면,
부위 업그레이드 하기가 상당히 힘든 경우도 생깁니다.
하지만, 이렇게 고민하면서 하는게 야만용사 하는 재미가 아닐런지요 ?
모두들 웃으면서 즐겁게 디아를 즐겨요. ~